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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30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2020.7.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지난 7월30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2020.7.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지난해 미국의 재정적자 규모가 3500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 1년 만에 3배 이상 폭증한 것은 물론,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갑절을 웃돌았다.파워볼사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4차례에 걸친 경기부양책에 지출이 급증했지만, 경기 악화로 세수가 줄었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16일(현지시간) 2020 회계연도(2020년 8월~2021년 9월)의 재정적자가 3조1320억달러(약 3589조 2729억원)로,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2009년 회계연도의 1조416억달러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

2020 회계연도 지출은 전녀대비 2조105억달러 늘어 6조5500억달러로 증가했다. 대부분 의료비 증가, 경기부양 점검, 실업자 급여 등 코로나19 지원 프로그램 등에 사용됐다.

이 와중에 미국 의회는 추가 재정책도 논의하고 있어 적자 규모는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로이터는 정부가 진 빚인 공적 채무 잔액은 이미 26조달러(2경 9796억원)에 달하고 있지만, 재정 재건을 둘러싼 논의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 향후 재정 운영의 효율성도 큰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angela0204@news1.kr

“유흥시설-음식점 등에서 젊은층 중심 코로나19 감염 전파 우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통해 건강자주권 확보할 수 있어”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한 경기 광주 재활병원 (경기 광주=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17일 오후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경기 광주시는 초월읍에 있는 SRC재활병원의 간병인과 환자, 보호자 등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이 재활병원의 간병인 1명(서울시 거주·광주시 84번 환자)이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10.17 xanadu@yna.co.kr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한 경기 광주 재활병원 (경기 광주=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17일 오후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경기 광주시는 초월읍에 있는 SRC재활병원의 간병인과 환자, 보호자 등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이 재활병원의 간병인 1명(서울시 거주·광주시 84번 환자)이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10.17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보이지만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등 고위험시설의 잇따른 집단감염으로 경각심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동행복권파워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두 자릿수로 유지되고 있으나 최근 부산과 경기 광주의 요양병원, 의정부 재활병원 등 특정한 지역과 시설에서 집중 발생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사례들이 신규 확진자) 전체 발생 규모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긴장감과 경각심을 늦출 수 없고 집단발생과 고위험군의 감염을 계속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처럼 요양·재활병원의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자 우선 수도권 소재 노인병원, 정신병원, 노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16만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다음 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향후 검사 결과에 따라 수도권 이외 관련 시설로 검사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권 부본부장은 “병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치명률을 낮추는 것이 방역대책의 맨 앞에 있는데, 그것을 위해서는 감염 연결고리를 조기에 끊어냄으로써 취약계층이 가장 많은 의료기관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의 집단발생을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간중간 조용한 전파가 이어지다가 종착역에 해당하는 병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는 점은 방역 당국으로서 매우 아픈 부분”이라며 “해당 시설에 대한 우선적인 조사·분석·확인을 통해 취약지점이 무엇이었는지, 또 어떤 연유로 바이러스의 연결고리가 들어가게 됐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신병원, 요양병원, 재활병원 등에 대한 일제검사 등 의료 관련 감염 관리 차원의 대책을 정밀하게 마련해 전국적으로 철저하게 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하는 연구원들 (성남=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5일 오후 경기 성남의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연구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하고 있다. 2020.10.15 utzza@yna.co.kr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하는 연구원들 (성남=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5일 오후 경기 성남의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연구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하고 있다. 2020.10.15 utzza@yna.co.kr

방대본은 고령층뿐 아니라 유흥시설이나 음식점 등을 고리로 한 젊은층의 감염 가능성에도 우려를 표하면서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파워볼게임

권 부본부장은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은 더욱 암울하다. 아마 이번 주말을 지나면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4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본다”며 “미주와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사실상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으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도 해외의 폭발적 (발생) 상황을 반면교사로 삼고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위생 같은 생활 방역수칙을 일상화해서 거리두기 조정 이후에도 코로나19를 장기적으로 억제하는 변화된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 같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상황과 관련해선 “국산 치료제는 연내, 국산 백신은 내년 안에 허가를 목표로 우리나라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치료제가 (개발돼 환자의) 입원 기간이나 중증 이행 정도만 줄여줘도 의료기관의 숨통을 열어줄 수 있고 전체 방역 대책에 있어서도 여유를 가질 수 있다”며 “코로나19 이후의 안전한 세상을 이끌어줄 중요한 계기를 치료제와 백신이 만들어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치료제나 백신 개발이 달리기 경주하듯이 먼저 도착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간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설령 우리가 세계 최초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눈길 위에 처음 발자국을 찍듯이 한 걸음, 한 걸음 확실하게 디뎌서 연구개발, 임상시험, 산학연 협력 경험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언급했다.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건강자주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그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등 분야에 대한 투자, 관심, 성과가 이어지면서 계속 많은 인재와 학생 및 연구자들이 이 분야를 연구하고, 또 의료기관에도 임상시험과 관련된 전문인력이 많이 (새로) 생기고 체계가 잡힌다면 우리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진정한 건강자주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다음의 신종 감염병은 우리가 직접 연구·개발한 치료제와 백신으로 우리나라 국민을 우리 스스로 끝까지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dylee@yna.co.kr

이재명 겨냥한 김종인에 공개 반박

이재명 경기지사(오른쪽)와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경기지사(오른쪽)와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7일 파기환송심 무죄 선고로 ‘재판 족쇄’가 풀린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낸 인간승리의 화신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의 정치적 우군인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강한 의지로 시련을 이겨낸 것에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한 언론과의 대담에서 “이 지사가 돌출적인 행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과연 저런 성격 갖고 대통령이 될 수 있겠냐 염려하는 사람도 있다”라고 발언한 것을 우회적으로 거론했다.

그러면서 “가족과의 불행한 관계에서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건 하나를 갖고 이 지사가 돌출적 행동을 많이 했다고 판단하는 게 아닌가 싶다”면서 “정말 쓸데없는 염려다. 대통령이야 주권자인 국민이 현명하게 선택할 문제”라고 반박했다.

또 “금수저로 태어나 평생을 기득권자들 속에서 살아온 자들에게는, 강자와 권력자의 불의에 분노하고 억강부약(강한 자를 누르고 약한 자를 도와준다)을 외치는 이 지사의 용기가 불편한 돌출행동으로 보일 것”이라고 이 지사를 적극적으로 엄호했다.

정 의원은 “이 지사는 실사구시 주의자다. 이재명을 아는 대부분의 사람은 그가 얼마나 정의롭고 서민적이고 소탈하고 합리적인지 알 것”이라면서 “얄팍한 견문으로 남을 평가하고 재단하는 것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dk@yna.co.kr

[런던=AP/뉴시스]MTV가 30일(현지시간) 제공한 사진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다이너마이트' 공연을 펼치고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 3위에 진입했고 방탄소년단은 영국 MTV가 투표로 뽑는 ‘가장 핫(Hot)한 슈퍼스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020.08.31.
[런던=AP/뉴시스]MTV가 30일(현지시간) 제공한 사진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다이너마이트’ 공연을 펼치고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 3위에 진입했고 방탄소년단은 영국 MTV가 투표로 뽑는 ‘가장 핫(Hot)한 슈퍼스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020.08.31.


“빅히트 주식을 하나 하나 사서 모으겠다. 언론에서 흔들어댈때마다 한 주씩 더 사서 죽을 때까지 보유할 계획”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한 팬이 지난 15일 이같은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그는 “언론에서 자꾸 손실에 대해 얘기하는데, 그들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BTS 팬은 이제 그들의 사랑을 보여줄 새로운 방법이 생겼다: 주식 구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빅히트 주가가 지난 15일 상장 이후 급락했지만, 팬심으로 빅히트 주식을 사는 일은 계속될 것이란 내용의 기사다.

해당 트윗에는 550개 이상의 ‘좋아요’가 달렸다. 블룸버그는 “팬들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주식을 샀다고 자랑했다”고 전했다. BTS 멤버의 사진을 자신의 프로필에 올려놓은 또 다른 팬은 “1주 샀다. 주가가 떨어져도 기분 좋다. 주주총회를 열자”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그러면서 BTS 팬들의 빅히트 주식 투자가 성공할지는 두고 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빅히트 주가는 전일 대비 5만7500원(22.29%) 급락한 20만500원을 기록했다. 상장 첫날인 지난 15일 기록했던 장중 최고가 35만1000원보다 40% 이상 폭락한 가격이다.

빅히트는 BTS의 소속사로 큰 관심을 모았다. 글로벌 팬덤을 바탕으로 한 고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BTS가 미국의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오르면서 빅히트에 더 관심이 집중됐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은 높은 실업률과 치솟는 집값 속에서 일생일대의 기회를 노리는 밀레니얼 세대들을 포함한 개미 투자자들(mom-and-pop investors)이 기록적인 규모의 차입금을 1조6000억달러 규모의 한국 주식 시장에 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전세계 주요 시장 중 유일하게 공매도가 금지된 것이 이들 개미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북돋우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하루 주식 거래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개인 투자자가 이틀 동안 빅히트 주식을 순매수한 규모는 4000억원 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황시영 기자 apple1@

“교내식당 급식 담당자, ‘턱스크’로 배식” 신고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달 10일 오후 대구 시내 한 편의점 출입문에 마스크 미착용 및 턱스크 (마스크를 턱에 걸쳐 쓰는 것)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9.1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달 10일 오후 대구 시내 한 편의점 출입문에 마스크 미착용 및 턱스크 (마스크를 턱에 걸쳐 쓰는 것)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9.10.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대학 실습수업에 고열의 학생이 참여하거나 교수가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다수 접수됐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7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지난 15일 하루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방역수칙 위반 사례 203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신고 사례를 보면 대학교 실습수업에 고열의 학생이 참여한 경우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교수가 강의를 하는 사례 등이 있었다.

권 부본부장은 “최근 학교 대면수업 등으로 학교 관련 위반 신고 사례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대학 휴게실에서 휴일 등 감독직원이 없을 때 휴게실 이용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휴게실을 이용하는 사례도 신고됐다.

교내 구내식당에서 급식 담당자가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대화와 배식을 한 경우도 확인됐다. 방문판매 관련 행정조치 위반 사례도 1건 신고됐다.

주변에서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사례가 있으면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앱) 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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