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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김성락 기자] 13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무사 롯데 오윤석의 땅볼 떄 LG 2루수 정주현이 포구실책을 범하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부산, 김성락 기자] 13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무사 롯데 오윤석의 땅볼 떄 LG 2루수 정주현이 포구실책을 범하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1회에 (정)주현이가 타구를 잡아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파워볼엔트리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13일) 경기, 1회를 복기하며 진한 아쉬움을 표출했다.

LG는 전날 사이드암 류원석이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섰다. 하지만 1회말 선두타자 오윤석의 타구를 2루수 정주현이 놓쳤다. 실책으로 첫 주자가 출루했고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2사 만루 상황에서 한동희의 2루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정주현이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지만 놓쳤다. 불씨가 커졌다. 1회에만 대거 8실점했다. 모두 비자책점이었다. 데뷔 첫 선발 등판은 2이닝 15실점(5자책점)의 악몽이었다.

류중일 감독은 “1군 무대가 얼마나 긴장이 됐겠나”면서 “1회 선발 투수로 나서서 첫 타자였다. (정)주현이가 그 타구를 잡아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먹힌 타구였는데 바운드를 맞추지 못하더라. 그 타구를 처리했으면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투구를 하게 된다. 주자가 있으면 퀵모션도 신경 써야 하고 밸런스가 무너지는 법이다. 그리고 2사에서 다이빙 캐치를 잡아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류원석에 대해서는 “이제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10경기 정도 남았는데 현재 선발 로테이션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jhrae@osen.co.kr

16일부터 봉황대기 개막, 2학년과 1학년 주무대 된다

[박장식 기자]

▲  이제 고교야구는 2학년 선수들의 주무대가 된다. 봉황대기가 열릴 목동구장의 모습.
ⓒ 박장식

197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마흔여덟 번째를 맞이한 고교야구대회인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한국일보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장에서 주최하는 봉황대기에는 80개의 학교가 참가해 가을의 승자를 가려낸다.

올해의 고교야구대회가 그렇듯 봉황대기 역시 조금씩 다른 점이 눈에 띈다. 예년처럼 야구부를 갖춘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가 참가하는 점은 같지만, “여름의 봉황대기”라는 말이 있었듯 매년 여름에 개최되었던 대회가 올해는 단풍철에 맞추어 개최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그러다 보니 이번 대회는 2020년에 유독 숨 가쁘게 달려온 5대 고교야구 대회의 대단원을 장식하게 되었다. 80개의 학교 중 어떤 학교가 이번 년도 마지막 우승기를 가져갈 수 있게 될지 주목된다.

2003년생·2004년생 선수들의 활약

대회 개최 시점이 가장 뒤로 밀리다보니 이번 봉황대기 대회는 지난 9월 21일 열렸던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가 열린 이후 개최된다. 봉황대기가 프로 지명 이후 개최되는 것은 2014년 제42회 대회 이후 6년만이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2학년과 1학년, 즉 2003년과 2004년 태어난 선수들이 더욱 많이 활약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각 대학교의 수시 원서접수가 모두 끝난 상황에서 열린다. 따라서 프로로 지명되어, 대학으로 진학하여 떠난 ‘에이스’와 ‘4번 타자’ 대신 2학년 선수들이 주전을 차지하고, 1학년 선수들이 중간중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02년생에서 03년생으로 자연스러운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는 셈이다.

물론 3학년 선수들도 경기에 들어선다. 대표적으로 덕수고등학교의 장재영, 나승엽이 그렇다. 이미 장재영은 키움에 지명되었고, 나승엽은 MLB 진출을 선언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출전한다는 소식이다. 두 선수 이외에도 프로 지명을 받은 선수들이 고교에서의 마지막 불꽃을 태울 전망이다.‘괴물’ 심준석, ‘신예’ 엄지민, ‘끈기’ 박태강까지, 주목할 선수 많네

▲  협회장기의 우승을 이끈 덕수고 심준석(왼쪽), 청룡기 우승을 이끈 장충고 박태강(오른쪽).
ⓒ 박장식

주목할 2학년 선수들도 많다. 지난 4대 대회 우승을 차지한 학교에서는 기량이 좋은 2학년 선수들과 1학년 선수들이 깜짝 등장해 새로운 가능성을 예고케 했다. ‘에이스’를 도와 이닝을 틀어막거나, 타선에서 활약을 펼친 선수들도 있지만, 직접 경기를 이끈 2학년, 1학년 선수들도 눈에 띄었다.

가장 먼저 지난 협회장기 대회에서 괴력투를 선보이며 새로운 얼굴로 떠오른 덕수고등학교의 1학년 투수 심준석이 있다. 그간 베일에 싸여있었던 심준석은 결승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6이닝 1실점이라는 호투를 펼치며 여느 3학년 선수들보다 더 큰 주목을 받은 새로운 얼굴이 되었다. 

강릉고의 신예 엄지민도 에이스 투수 김진욱(롯데 지명)이 휴식을 위해 빠진 자리를 채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엄지민은 황금사자기 대회에서 29.1이닝을 단 2실점으로 책임지며 2개의 승을 올렸고, 대통령배에서는 6.1이닝 무실점 2승을 거뒀다. 이번 봉황대기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가감없이 펼칠 것이 기대된다.

장충고의 청룡기 우승을 이끈 2학년 박태강도 주목할 만 하다. 박태강은 세광고와의 준결승전, 광주동성고와의 결승전에 모두 출전하여 두 경기 모두 승을 따냈다. 아직 2학년인 박태강 선수는 뛰어난 제구와 변화구로 다른 선수들을 잡아냈다. 청룡기의 좋은 기억을 봉황대기에서도 이어갈 지 주목된다.

이외에도 율곡고의 패기를 이끈 2학년 이준혁, 강릉고의 대통령배 우승을 확정짓는 홈런을 때려낸 김세민, 마치 선배 김하성(키움)을 닮은 활약을 보이는 야탑고 윤동희 등 좋은 자원들이 몰려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주목받을 새로운 얼굴들 역시 야구 팬들에게 벌써부터 내년 신인지명을 기다리게 할 것으로 보인다.고교야구에 더욱 가까워진 코로나19 공포 극복하라

▲  올해 고교야구는 어김없이 무관중 신세가 되었다.
ⓒ 박장식

이번 대회는 개최 직전 크나큰 난관에 봉착했다. 덕수고등학교 야구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가 발생해 대회에 차질이 생길뻔 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도 선수들이 모두 퇴원하면서 우려하던 일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큰 규모의 선수단이 오가는 고교야구에도 코로나 위협이 엄습해 가슴을 졸이게 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학부모들을 위해 암묵적으로나마 개방되었던 외야 뒤편의 공간도 폐쇄했다. 선수단의 경기 중 덕아웃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도 철저하게 감독한다는 계획이다. 무관중 방침 역시 이번 대회에서 그대로 남아, 2020년은 모든 고교야구 대회가 우승의 순간을 관중과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다.

물론 지금까지 열린 4대 대회와 주말리그에서는 협회와 각 지자체 등의 노력으로 확진자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는 가장 많은 학교들이 출전하기에 무게감이 다를 수밖에 없다. 협회가 철두철미한 계획으로 코로나19의 위협을 이겨내고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에릭 다이어도 부상을 당하며 조세 무리뉴 감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홀짝게임

데일리메일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다이어의 부상이 의심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의 분노를 일으키는 소식이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잉글랜드는 네이션스리그 리그 A 2그룹 3차전서 벨기에와 맞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서 다이어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의 부상은 햄스트링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이어의 부상에 대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도 파악한 상태. 따라서 선수 교체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트넘 조세 무리뉴 감독은 답답함이 가중되고 있다. 해리 케인도 부상을 당한 상황. 케인은 체력적으로 어려운 것이 분명하게 나타났지만 벨기에전에서 선발로 나서 60분을 뛰었다. 또 다이어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부담이 커졌다. 

물론 무리뉴 감독은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연락을 하며 선수 관리에 대해 신신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전히 부담은 커지고 있다.     / 10bird@osen.co.kr

▲ 정찬성(오른쪽)과 오르테가가 맞서고 있다 ⓒ 곽혜미 기자
▲ 정찬성(오른쪽)과 오르테가가 맞서고 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맹봉주 기자] 물러서지 않은 두 파이터가 만났다.동행복권파워볼

정찬성(33, 코리안좀비MMA)은 화끈한 타격을 즐기는 격투가다. 기본적으로 그라운드와 테이크 다운 방어가 탄탄하기에 타격전에 더 자신감이 있다.

무턱대고 돌격만하는 건 아니다. 에디 차 코치와 함께한 이후 훈련부터 상대 분석까지 꼼꼼하게 준비한다. 공격적인 성향은 그대로지만 경험이 쌓이며 완급 조절하는 능력까지 생겼다.

메인이벤터로 나가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0에도 어느 때보다 치밀하게 준비했다. 정찬성은 UFC 파이트 나이트 180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하기 전 인터뷰에서 “평상시라면 절대 못 이겨냈을 훈련량을 소화했다. 그만큼 컨디션이 좋다는 걸 의미하는 것 같다. 미국에서 훈련하는 것보다 좋았다”고 최상의 몸 상태를 자랑했다.

상대 브라이언 오르테가(29, 미국)에 대해선 조그만 습관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았다. 정찬성은 “오르테가의 모든 움직임을 준비했다. 그의 작은 습관 하나까지 대응할 수 있는 훈련시간이 많았다. 코치가 짜준 스케줄을 한 번도 어기지 않고 운동만 했다. 이런 경우는 흔치 않다”고 말했다.

정찬성의 공격에 오르테가도 강공으로 맞설 가능성이 높다. 오르테가는 주짓수 블랙벨트 보유자로 그라운드 능력이 강하다. 정찬성과 마찬가지로 바닥싸움뿐 아니라 타격전에도 능하다. 맷집이 강해 난타전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오르테가는 본능적으로 정찬성과 싸움이 명경기가 될 것임을 알고 있다. 지난해 부상으로 물거품이 됐지만, 정찬성과 부산 대회를 앞두고 “최고의 경기가 될 거라 자신 한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 보여주고 싶다. 내 격투 커리어에서 패배는 단 한 번뿐이었다. 그것도 챔피언에게 졌다”고 당당히 외쳤다.

두 선수의 싸움은 누가 이기든 역대급 경기가 예고되어 있다. 정찬성은 2연승, 오르테가는 직전 경기에 패배가 있음에도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이 경기 승자는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와 붙는다”고 말한 데는 이유가 있다. 두 선수 모두 UFC가 좋아할만한 재미와 실력을 모두 겸비한 파이터들이기 때문이다.

정찬성뿐 아니라 한국 미들급 대표 강자 박준용(29,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도 언더 카드에 이름을 올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0은 오는 18일 새벽 5시부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점프볼=이재범 기자] KB가 시즌 두 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박지수의 높이를 활용하면서도 스피드를 보강해야 한다.

청주 KB는 지난 10일 아산 우리은행과 개막전에서 68-71로 졌다. 리바운드에서 37-35로 앞섰으나 공격 리바운드에서 13-14로 적었다. 실책도 9-11로 적게 했지만, 속공을 2-6으로 더 많이 내줬다. 김정은(24점)과 김소니아(26점), 박지현(16점)에게 많은 득점을 허용한 것도 패인 중 하나다.

KB는 이날 패배로 2016년부터 이어오던 개막전 4연승 행진도 중단했다. KB는 단일리그로 열린 2007~2008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3시즌 동안 개막전에서 11승 2패(84.6%)를 거둔 절대 강자였다.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긴 시즌 중 단지 한 경기일 뿐이다. 더구나 KB는 시즌이 흘러갈수록 더 강해지는 팀이다.

최근 3시즌 동안 위기라고 느낄 때 연승행진을 시작했던 팀이 KB다. 예를 들면 지난 시즌과 2018~2019시즌에는 3연패 직후 6연승과 13연승을 질주한 바 있다.

KB는 14일 부산 BNK와 맞붙는다. BNK는 용인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87-97로 졌다. 1패씩 안고 있는 팀이 첫 승을 놓고 격돌한다.

KB는 13일 오후 5시부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훈련을 가졌다. 훈련 전에 만난 KB 안덕수 감독은 “나름대로 준비를 열심히 했지만, 상대팀에 맞춘 준비가 부족했던 거 같다”며 “우리를 상대하는 팀들은 모두 우리은행처럼 경기를 하려고 할 거다. 모두 선수들이 외곽으로 빠져서 컷인하고, 돌파하면서 외곽으로 패스를 내줄 거다. 여기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스피드가 보강되어야 한다”고 했다.

안덕수 감독이 언급한 스피드는 빠른 공수 전환뿐 아니라 세트 오펜스에서도 순간적인 움직임까지 포괄한다.

KB는 대신 박지수가 건재하다. 박지수는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24점 17리바운드로 제몫을 했다. 김소담과 박지은이 박지수 뒤를 받치고 있어 높이에선 걱정을 하지 않는다.

BNK는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리바운드 40-52, 공격 리바운드 14-28로 절대 열세였다. 특히, 삼성생명의 공격 리바운드 28개는 WKBL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BNK가 그만큼 리바운드에서 고전했다.

KB는 박지수의 높이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KB는 지난해 BNK와 맞대결에서 두 번 졌다. 패한 경기 모두 리바운드에서 25-34, 23-34로 리바운드에서 열세였다. 박지수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리바운드 가담도 필요하다.

KB는 지금까지 개막 2연패를 당한 적이 2008~2009시즌 이후 한 번도 없다. 이런 기세를 BNK를 상대로 승리하며 그대로 이어나갈지 지켜보자.

KB와 BNK의 맞대결은 14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한필상 기자)점프볼 / 이재범 기자(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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