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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 잠금장치 때문에 탈출 못해..경찰 강력반서 사건 조사

SUV형 미국 경찰 순찰차 [포드 홈페이지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SUV형 미국 경찰 순찰차 [포드 홈페이지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한 경찰관의 아내가 한여름 뙤약볕에 주차돼있던 남편의 순찰차에서 나오지 못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파워사다리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경찰관의 아내 클라라 폴리노(56)가 자택 앞에 주차된 남편의 순찰차에 4시간 30분 동안 갇히는 바람에 의식을 잃고 사망했다고 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이 보도했다.

마이애미 경찰에 따르면 폴리노는 지난 21일 남편의 순찰차 뒷좌석에 탑승했다가 변을 당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 형태의 순찰차 뒷좌석은 내부에서 문을 열 수 없도록 잠금장치가 돼 있었고, 순찰차에 올라탄 폴리노는 순식간에 갇혀 버렸다.

사고 당시 바깥 온도는 화씨 92도(섭씨 33.3도)에 달했다.

경찰은 폴리노가 휴대전화를 갖고 있지 않았고, 뒷좌석에 설치된 안전 칸막이 때문에 운전석 경적을 울리지 못해 구조 요청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순찰차 내부 곳곳에는 탈출을 시도한 폴리노의 지문이 발견됐다.

폴리노의 남편은 야간 근무를 마치고 돌아와 순찰차 문을 잠그지 않은 상태로 주차했고, 사고 당시 집에서 취침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노의 시신은 남편과 아들에 의해 발견됐다.

마이애미 경찰은 폴리노가 순찰차에 탑승한 이유가 분명치 않다며 강력반에 이 사건을 맡겼다.

경찰은 폴리노가 사고사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지만, 사망 경위는 계속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jamin74@yna.co.kr

여자친구가 게임하려 연 태블린PC서 발견
법원,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10년간 성범죄자 명부에 이름 등록 명령

지난해 1월 영국 잉글랜드 입스위치의 한 여성은 게임을 하기 위해 남자친구의 태블릿PC를 켰다가 깜짝 놀랐다. 그 속에 아동 음란물이 가득 저장돼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남자친구 사무엘 스탬프 도드(46)의 직업은 풍선 아티스트. 관련 회사를 운영하면서 어린이 대상 행사나 결혼식, 기업 행사 등에서 풍선 아트를 선보여 왔다. 풍선 작품으로 여러 차례 상도 받고, 지역 중소기업협회 회장을 역임해 지역에서 유명했다.

영국 잉글랜드의 풍선 아티스트 사무엘 스탬프 도드. 그는 아동 음란물을 소지‧제작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페이스북 캡처]
영국 잉글랜드의 풍선 아티스트 사무엘 스탬프 도드. 그는 아동 음란물을 소지‧제작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페이스북 캡처]


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 아트를 선보이던 손으로 아동 음란물을 수집하고 있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입스위치스타 등 외신은 잉글랜드 입스위치 법원이 그에게 유죄를 선고했다고 보도했다.파워볼게임

스탬프 도드는 지난해 그의 태블릿PC에서 음란물을 발견한 여자친구의 설득으로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그가 경찰에 제출한 태블릿PC에서 경찰이 찾아낸 아동 음란물은 무려 1550개에 달했다. 그는 음란물의 내용에 따라 A~C 항목으로 나눠 소지했는데, 정도가 심한 A 항목에서 216개의 음란물이, B 항목은 304개, C 항목은 1030개가 발견됐다.

그는 경찰에서 아동 음란물을 소지하고, 제작한 혐의까지 모두 인정했다.

지난 21일 법원은 그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60일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 그가 자수를 했으며 동종 전과가 없다는 점이 참작됐다. 법원은 또 10년간 성범죄자 명부에 그의 이름을 올리라고 명령했다.

담당 판사는 “아동 음란물을 보는 건 아동학대를 조장한다. 당신이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여야하는 이유다. 음란물은 아이들의 삶에 엄청나게 파괴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꾸짖었다.

스탬프 도드는 자수를 설득한 여자친구와 헤어졌고, 그가 운영하던 풍선 아트 회사도 문을 닫았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앵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홀짝게임

YTN 취재 결과, 바이러스 배출량이 매우 많아 이미 집회 사흘 전인 12일부터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있었다는 역학조사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윤학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광복절 도심집회 연단에 올라 증상이 전혀 없다고 말한 전광훈 목사,

[전광훈 /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지난 15일) : 나는 열도 안 올라요. 나는 병에 대한 증상이 전혀 없어요. 그런데 전광훈 목사를 격리대상으로 정했다고 통보했습니다, 이놈들이!]

그러나 이틀 뒤인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때도 자신은 “무증상”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그런데 방역 당국의 심층 역학조사 결과는 달랐습니다.

바이러스 전파력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바이러스 배출량을 측정하는 CT값이 17.5였는데, 보통 확진 환자 평균보다 훨씬 높게 나타난 겁니다.

[기모란 / 국립암센터대학원 교수 : CT 10대 정도 나오면 굉장히 높은 거고, 보통 환자들이 CT 20대 후반, 30대 초반 이렇거든요. 증상 나오기 전에 바이러스가 제일 많이 나와요.]

방역 당국은 전 목사의 CT값과 증상 발현 시기 등을 토대로, 확진 닷새 전인 12일부터 바이러스를 퍼트릴 위험성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광복절 집회 전에 이미 감염돼 있었을 뿐 아니라 전파력이 있었단 얘기입니다.

[기모란 / 국립암센터대학원 교수 : 우리 몸 안에 바이러스가 들어와서 계속 증식을 하잖아요. 바로 오늘 들어왔다고 하면 그렇게 높을 수가 없죠. 계속 증식을 해서 그 정도로 높아진 거니까.]

그런데 전 목사는 전파 가능성이 있는 격리 기간에 마스크까지 벗고 치유기도회와 유튜브 방송, 집회 연설 등 온갖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과 접촉한 겁니다.

집회 참석을 만류하기 위해 집회 직전, 전 목사를 따로 만난 변호인 등 주변 사람들도 줄줄이 확진됐습니다.

전 목사 발 감염이 시작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12일은 사랑제일교회 발 첫 확진자가 나온 날이기도 합니다.

방역 당국은 전 목사와 신도들에게 검사와 격리를 당부했지만, 전 목사는 따르지 않았고 결국 확진자는 폭증했습니다.

YTN 안윤학[yhah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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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집회 앞두고 교인들 상대로 참여 독려했나
일부 교회 “차별금지법 막기 위해 나와달라” 문자
온누리교회 애국장로회가 ‘대장연’ 전신
지난달 중순 창립 이후 총회 열며 보수집회 준비
설립문 “주사파 정권에 맞서 자유한국 수호하자”
대장연 관계자 “정치적인 단체 아냐..단순 교제모임”

대형 교회 소속 장로들이 지난 광복절 집회에 조직적으로 참여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들은 발기인만 수백명에 이르는 전국 단위의 장로 연합단체를 구성해, 이달 초 총회 등을 열며 적극적으로 8·15 집회를 준비했다. 일부 보수 기독교계에서 정치목사에 이어 정치장로까지 출현해,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와 ‘4·15 부정선거 의혹 규명’ 등을 외치며 거리로 나선 것이다.

26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대한민국장로연합회(대장연) 소속 회원들은 각 출석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광복절 집회의 참석을 독려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새문안교회 교인은 광화문 집회가 열리기 며칠 전 “뜻이 있는 모든 권사님, 집사들들께서는 1시에 시작하는 광화문집회에 참석해주길 부탁드린다”는 문자를 받았다.

대장연 소속 장로 10여명이 발신인으로 돼 있는 이 문자에는 “이 나라 정치가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다”, “사유재산 제도와 시장경제 질서를 무너뜨리고 표현의 자유까지 막으려 하고 있다”, “비성경적인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통해 기독교를 약화시키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달 4일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일간지에 실린 대한민국장로연합회 지면광고.
이달 4일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일간지에 실린 대한민국장로연합회 지면광고.

대장연은 앞서 이달 4일에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주요 일간지에 ‘대한민국 30만 장로들이 일어섰다’는 문구가 적시된 지면 광고까지 실었다. 8·15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는 독려 광고였다. 광고에는 영락교회와 순복음, 온누리, 지구촌, 새문안, 소망, 성남신광, 서울해방, 무학교회 등 국내 유수의 대형 교회들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번 광복절 집회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도 지난 21일 한 보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이번 광복절 집회 참가를 동원하는 데 ‘애국장로회’가 큰 역할을 했다”고 밝히기로 했다.

◇대장연은 누구? 온누리교회 애국장로회가 전국 단위로 발전

지난 5월 온누리교회 애국장로회에 참석한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와 정홍원 전 총리.(사진=독자 제공)
지난 5월 온누리교회 애국장로회에 참석한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와 정홍원 전 총리.(사진=독자 제공)

전 목사가 언급한 애국장로회는 대장연의 전신과도 같은 단체다.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결성된 이 단체는 온누리교회 소속 장로와 은퇴장로들이 모여 만들었다. 지난 4·15 총선 당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의 선거유세에 애국장로회 깃발을 들고 결합하기도 했다.

지난 5월 9일 온누리교회에서 열린 애국장로회 임시총회에는 이재훈 담임목사가 직접 설교를 했다.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와 정홍원 전 국무총리도 참여해 축사·격려사를 했다. 문 전 총리 후보자는 지난 2014년 ‘식민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취지의 발언이 알려져 낙마한 인물이고, 정 전 총리는 박근혜 정부 초대 국무총리였다.

이 단체 회장인 온누리교회 소속 A 장로는 대장연의 대표회장도 함께 맡고 있다. 애국장로회가 대장연의 전신인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달 중순 창립…전직 국정원장 등 예비역 군 장성도 대거 참여

예비역 장성 출신 대장연 회원 4명이 이달 초 대장연 임시총회에 참석해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예비역 장성 출신 대장연 회원 4명이 이달 초 대장연 임시총회에 참석해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대장연은 ‘차별금지법 반대’ 등을 내걸고 지난달 중순 만들어졌다. 대장연에 따르면 창립 당시 발기인만 417명으로, 현재 회원 수는 최소 5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0여명의 임원단과 공동회장단, 법률고문, 자문위원단 등이 있다.

대장연에 전직 국정원장과 국방부 장·차관 등 군 장성 출신 장로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한 대목이다. CBS노컷뉴스가 파악한 대장연 소속의 예비역 장군은 최소 6명이다. 이들 중 4명은 지난 4일 임시총회에 참석해 회원들 앞에서 ‘거수경례’를 하기도 했다.

당시 임시총회에서 한 단체 관계자는 “이미 대한민국은 체제 전쟁이 발발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냐 공산 사회주의 체제냐(기로에 서있다)”라며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열세 중이지만 반전의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다.

◇설립문엔 “주사파 정권 맞서 자유한국 수호”…관계자 “정치단체 아니다”

“문재인을 중심으로 한 주사파 정권은 지난 3년 동안 이 나라의 모든 영역을 파괴하고 4.15 총선의 불법적인 승리로 헌법 개정과 각종 법령들을 개정했다. 사유재산의 국유화와 종교와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체제로 변화시키고 있다.”

지난 7월 17일 대장연 창립총회에서 발표된 설립 취지문에 나오는 문장이다. 이 취지문에는 “자유대한민국의 체제수호와 국가정체성 회복을 위해 싸우겠다”며 “고난과 시련의 길이라도 오직 믿음으로 담대하게 전진하기 위해 ‘대한민국장로연합회’를 설립한다”고 명시돼 있다.

당시 자료를 보면 단체 주요 사업으로는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4·15 부정선거 의혹 규명 △전국 조직 강화 △청년포럼 운영 등이 있다.

(사진=독자 제공)
(사진=독자 제공)

하지만 단체 관계자들은 대장연이 정치적 단체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 단체 대표회장 A장로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대장연은 장로들이 개인적으로 모여서 교제하고 정보도 공유하려고 만든 임의단체”라면서 “개별 교회와는 전혀 상관이 없고, 정치적인 성향이나 목적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시국을 생각하면 정치적인 목소리를 아예 내지 않을 수는 없다. 내부에 다양한 생각이 있고, 반영하는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관계자인 B장로는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하거나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려는 것은 한국 기독교계를 핍박하는 것”이라며 “이런 것은 정치가 아니라 종교 핍박이라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고 했다.

대장연 회원이 소속된 대형교회 중 한 곳은 이런 사실에 대해 “(장로) 개인적인 활동이고 생각이다. 교회와는 절대로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siam@cbs.co.kr

코로나 19 감염 우려..’걱정 된다’ 83%
전광훈 활동 많을 수록 통합당 지지율 하락
55.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강화해야
윤석열 “여론조사에서 내 이름 빼달라”
SNS 마스크 언급량 지난 일주일 ’89만’
언급 많을 수록 확진자 수 감소 양상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MHz (18:25~20:00)
■ 방송일 : 2020년 8월 25일 (화요일)
■ 진 행 : 정관용(국민대 특임교수)
■ 출연자 : 이은영(휴먼앤데이터 소장), 전민기(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

◇ 정관용> 숫자로 여론을 읽고 데이터로 민심을 읽는 시간, 여론 숫자는 살아 있다입니다. 휴먼앤데이터의 이은영 소장 나오셨고요. 어서 오십시오.

◆ 이은영> 네, 안녕하세요.

◇ 정관용> 한국인사이트연구소의 전민기 팀장은 또 사정상 지금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전민기 팀장 안녕하세요.

◆ 전민기> 반갑습니다. 전민기입니다.

◇ 정관용> 이은영 소장이 먼저 가져오신 숫자 뭡니까?

◆ 이은영> 저는 오늘 83% 가져왔습니다.

◇ 정관용> 뭐죠?

◆ 이은영> 지금 코로나에 대한 인식 관련한 조사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갤럽에서 8월 18일에서 20일 사이에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고요.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 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 1% 포인트입니다. 일단은 본인이 감염될 것 같은 우려가 있는지 이게 83% 나왔거든요.

◇ 정관용> 엄청나게 높아졌네요.

◆ 이은영> 매우 걱정된다고 46%고 어느 정도 걱정된다 37%. 그리고 이제 걱정 안 된다는 16%인데 전혀 걱정 안 된다는 4%밖에 안 돼요. 그래서 지금 본인 감염 우려 걱정 여부 정도가 굉장히 높아진 상태고요. 그다음에 조금 더 구체적인 체감도를 물어봤어요. 본인이 감염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냐 이거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있다가 61%이고 가능성 없다가 34% 나왔습니다. 그래서 조금 이제 추상적인 감염 정도에 대해서보다는 구체적인 내가 이제 감염될 거에 대한 생각은 조금 떨어지기는 했는데. 이게 약 한 달 전에. 한국리서치가 계속 코로나 지표 조사를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7월말에 한 조사를 보면 내가 걸릴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가 12%였고 반반일 것 같다, 걸릴 것 같기도 하고 안 걸릴 것 같기도가 51%였어요. 그리고 이제 구체적으로 보면 성별로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막연하게 걱정하는 게 훨씬 더 높았어요. 88%, 남성이 79%이고. 그런데 이제 구체적으로 내가 걸릴 가능성에 대해서는 남성이 더 높더라고요. 남성이 63%, 여성이 58%인데. 특히 30대가 좀 높아요. 72%로 전 연령 중에서 제일 높았거든요.

◇ 정관용> 어찌 보면 확진자 숫자가 부쩍 늘어나면 위험하다, 나도 걸릴지 모른다가 올라가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것 같아요.

◆ 이은영> 그런데 이게 재미있는 게 한 달 전에 한국리서치가 코로나 지표조사 한 것에 비하면 굉장히 강도가 올라갔거든요. 그때 그 조사 몇 가지만 소개해 드리면 이 한국리서치가 2월부터 계속 정기적으로 코로나 관련 인식 조사를 하고 있는데 2월하고 지난 7월 비교해 봤을 때 모임이나 회식을 취소한다 이게 60%에서 35%로 떨어졌고요. 외출을 자제한다 이게 52에서 31%. 외식을 줄인다가 54에서 29.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거를 줄인다가 64에서 41%로 전반적으로 좀 긴장도가 많이 해이해진 상황이었어요. (한국리서치 정기조사팀. 7월 31일부터 4일 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코로나19 인식 조사)

◇ 정관용> 그러니까 7월 조사가 그랬다는 거죠.

◆ 이은영> 네.

◇ 정관용> 그런 응답이 나오니까 바로 8월에 지금 이런 일이…

◆ 이은영> 그런 것 같습니다. 많이 좀 해이해져 있었는데 지금 이제 8. 15 그때 확진자가 늘면서 인식이 올라간 거죠.

◇ 정관용> 전민기 팀장은 어떤 숫자 가져오셨죠?

◆ 전민기> 저는 이제 10명 중 6명이라는 숫자입니다.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강화해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55. 9%. 그러니까 10명 중 6명으로 조사가 됐거든요.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지난 21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플러스 마이너스 4. 4%포인트인데요. 감염확산 조기 차단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55. 9%, 경제 영향 등을 고려해서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40. 1%, 잘 모르겠다 4% 이렇게 나왔습니다. 어쨌든 과반수 이상은 3단계 관련해서 좀 강화해야 된다 이렇게 좀 입장을 표명하고 계십니다.

25일 오후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하거나 임대, 임시휴업 매장이 많아진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한형기자
25일 오후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하거나 임대, 임시휴업 매장이 많아진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한형기자

◇ 정관용> 하지만 3단계 신중하자가 무려 40%다 이것도 무시 못 할 숫자 아닌가요?

◆ 전민기> 맞습니다. 빅데이터 반응을 좀 살펴봤거든요. 그래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3단계 거리두기 이런 식으로 2개 키워드로 분석을 했고요. 일주일 언급량이 한 1만 9000건 정도 되는데 일단은 연관어 자체도 3단계, 수도권, 재택근무 대상, 공공기관 이런 단어들 쭉 나오면서 연관어 9위, 10위는 결국에는 아까 40%가 우려했던 대로 경제하고 경기에 대해서 좀 걱정들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긍부정 비율이 33. 1:29. 5인데 이건 찬반으로 하기에는 너무나 감성어들이 좀 섞여 있어요. 그래서 일단 좀 소개를 해 드리면 긍정 감성어는 안전, 적극적, 완전한, 최선, 신속한, 바라다. 부정 감성어는 충격, 우려, 피해, 최악, 뭐 과잉대응, 불가피하다 이런 단어이기 때문에 이걸 찬반으로 바라볼 수는 없고요. 일단은 긍부정비율은 33. 1:29. 5 정도로 나온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정관용> 그런데 우리 국민들이 2단계는 뭐뭐고 3단계가 되면 뭐가 달라지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고 이런 응답을 했을까요? 그냥 막연히 지금보다 좀 더 강화해야지 하고 찬성했을까요?

◆ 전민기> 후자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 같은 경우에는 뉴스 많이 보지만 여기서 이야기해 주는 것 외에 조금 좀 애매한 것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좀 소개를 해 드리면 현행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집합금지가 적용되는 고위험 시설들 있죠. 예를 들면 유흥주점이나 감성주점, 노래연습장 그다음에 실내 집단운동이나 뷔페, PC방, 대형학원 이런 곳 한 12종류. 그런데 이제 3단계로 격상하면 10인 이상 집합, 모임, 행사 금지하고요. 고위험시설뿐만 아니라 종교시설, 영화관, 결혼식장, 목욕탕 이런 중위험 시설도 운영이 중단돼요. 그러니까 많은 분들이 고위험 시설, 중위험 시설 이걸 구별하시기 힘든 상황이고요.

◇ 정관용> 음식점은 어떻게 돼요, 음식점은.

◆ 전민기> 음식점도 원칙대로라면 모두 문을 닫아야 되는데 모두가 걱정하는 대로 이제 자영업자라든지 또 경기에 대해서 좀 걱정하시다 보니까 영업시간을 밤 9시까지로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하거든요. 일단 민간, 공공 가릴 것 없이 필수 인원 외에는 전원 재택근무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제 이렇게 되면 좀 걱정되는 상황이 코로나 상황도 보니까 굉장히 극과 극으로 그러니까 양극단에서 굉장히 저소득층이 힘들어하는 걸 우리가 수치로 몇 번 소개해 드렸잖아요.

◇ 정관용> 그렇죠.

◆ 전민기> 그래서 소득하위 20% 저소득층이나 65세 노인, 취약계층, 소규모 자영업자들 생계가 사실은 3단계로 들어가게 되면 정말 걱정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죠.

◇ 정관용> 이은영 소장도 3단계와 2단계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있었어요?

◆ 이은영> 지금 들으면서 알게 됐습니다.

◇ 정관용> 이은영 소장이 그럴 정도면 설문조사를 해도 3단계로 가는 데 빨리 가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그럼 목욕탕까지 다 문을 닫는다는 거야? 그럼 생각 좀 달리해야 될 텐데. 이럴지도 모르는 거예요.

◆ 이은영> 그런데 지금 말 들어보니까 PC방이나 노래방 같은 데가 지금도 매물로 굉장히 많이 나와 있대요.

◇ 정관용> 그렇죠.

◆ 이은영> 3단계로 가면 더 심각할 것 같다고 얘기들은 많이 하더라고요.

◇ 정관용> 결국은 바로 이 경제와 방역 사이에서 참 난감한 겁니다. 난감한 거예요.

◆ 전민기> 맞습니다.

◇ 정관용> 이 소장 또 주목한 숫자는요.

◆ 이은영> 저는 3%, 5% 포인트 상승 이걸 가져왔습니다.

◇ 정관용> 상승?

◆ 이은영> 지금 코로나 정부와 관련해서 대통령 지지율과 그 민주당 당 지지율이 3주 만에 다 지금 반등을 했어요.

◇ 정관용> 맞아요.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이은영>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전국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나타난 숫자들인데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플러스 마이너스 2.0%포인트) 전 주보다 지금 대통령 지지율은 약 2. 8%포인트, 3% 정도. 그다음에 정당 지지율은 5%포인트 정도 지금 상승을 했습니다. 4. 9%포인트거든요. 그래서 지금 어쨌든 코로나 정국이 다시 한 번 지지층 민주당이나 진보성향 지지층들을 결집시킴과 동시에 코로나 정국에 대한 방역을 더 강화시키고 잘 대처해 달라는 주문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정관용> 그래도 아직 대통령 긍정이 부정을 앞서지는 못했죠.

◆ 이은영> 골든크로스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고요. 긍정평가가 지금 46%, 부정평가가 50. 8%입니다.

◇ 정관용> 격차는 좀 좁아졌네요.

◆ 이은영> 좀 좁혀져 있는 상태입니다.

◇ 정관용> 지역별로는 어떻습니까?

◆ 이은영> 지역별로 지금 상승한 데는 충청권 그다음에 부울경지역. 충청권이 한 11. 8% 가장 많이 올랐고요. 부울경지역이 8. 3%포인트, 호남권이 6. 8%포인트 올랐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50대에서 많이 올랐는데요. 한 8%, 6%포인트 정도 올랐습니다.

◇ 정관용> 그리고 대통령뿐 아니라 여당 민주당의 지지도도 올라갔다고요. 여기서는 통합당하고 다시 재역전이 됐나요?

◆ 이은영> 재역전이 됐습니다. 민주당이 39. 7%이고 통합당이 35. 1%거든요. 이게 이제 갤럽조사도 거의 동일한 패턴으로 지금 나타나서요.

◇ 정관용> 방금 소개한 건 리얼미터고.

◆ 이은영> 리얼미터 조사이고.

◇ 정관용> 갤럽 쪽은 어떻게 됐어요?

◆ 이은영> 갤럽은 39에서 47%로 8%포인트, 대통령 지지율은 8%포인트 상승을 했고 그다음에 정당 지지율은 6%포인트 정도. 33에서 39%로 6%포인트 상승을 했고요. 통합당 지지율은 27에서 23으로 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국갤럽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대상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 정관용> 리얼미터 조사랑 갤럽 조사랑 조사시점은 같아요?

◆ 이은영> 거의 지금 비슷하게 나타났거든요.

◇ 정관용> 18일부터 20일 그러니까.

◆ 이은영> 그렇습니다.

◇ 정관용> 이런 결과 즉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도가 올라간 이유는 어디 있다고 보십니까?

◆ 이은영> 일단은 코로나 방역이 지난 총선 때도 전체적인 국민의 결집도를 높인 사례가 있었거든요. 이번도 지금 비슷한 흐름으로 봐야 될 것 같고요.

◇ 정관용> 뭔가 국가적 위기를 닥치면 대통령과 여당에 힘을 실어준다.

◆ 이은영> 그리고 이제 확진자가 갑자기 급증을 했는데 급증하는 과정에서 전광훈 목사가 바이러스 테러라든지 확진자 통계를 조작한다 이런 인포데믹성의 주장들을 했기 때문에 그것들이 더 국민들을 짜증나게 하고 그래서 더 정부에 힘 실어주기 그다음에 진보지지층 결집을 더 강화시켰던 것 같습니다.

◇ 정관용> 그리고 통합당 지지한다고 한분들의 일부가 이탈하는.

◆ 이은영> 또 이탈도 하고요. 그러니까 중간층이 왔다 갔다 지금 하는데 이런 위기상황에서는 다시 여당 쪽으로 움직이는 거죠.

◇ 정관용> 그러면 여론조사로만 보면 전광훈은 여당 편이네요.

◆ 이은영>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나왔습니다.

◇ 정관용> 전광훈 활약이 크면 클수록.

◆ 이은영> 여당 지지율이 더 높아지고 있는 거죠.

◇ 정관용> 반대로 통합당 지지율은 떨어지고.

◆ 이은영> 떨어지고요.

◇ 정관용> 그러다 보니까 통합당의 주요 인사들이 선 긋기를 하는 그런 발언들이 막 나오는 거 아니겠어요.

◆ 이은영> 그런 것 같아요. 지금 이게 코로나는 거의 블랙홀과 같아서요. 이게 지금 위기가 올라가면 모든 이슈를 다 삼켜버립니다.

◇ 정관용> 그렇죠. 전 팀장님 혹시 전광훈 관련된 빅데이터 분석은 안 해 보셨어요?

◆ 전민기> 제가 지난주에 해 봤는데요. 코로나 관련한 언급량 중에서 지금 집회라든지 전광훈 목사 관련된 이야기가 한 60% 정도를 차지하더라고요.

◇ 정관용> 많네요.

◆ 전민기> 그래서 코로나 자체에 대한 것보다는 일단은 전광훈 목사가 교회 그다음에 집회 관련한 부정적 감성어가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도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민주당이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올리는 데 확실히 일조를 했다는 게 지금 데이테상에서도 보여지고 있습니다.

◇ 정관용> 그리고 통합당에 대한 지지도를 떨어뜨리는 데 일조했다.

◆ 전민기> 맞습니다.

◇ 정관용> 그다음 이 소장,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조사 이제 윤석열 검찰총장은 빼달라고 해서 완전히 빠졌더라고요, 이번 주부터 나오는 걸 보면.

◆ 이은영> 그렇습니다. 이게 지금 NBS라고 여론조사 기관 4개 기관들이 합동으로 지금 지표조사들을 하고 있거든요. 거기 이제 대선지지율 조사 결과를 보니까 이재명 지사가 24%, 이낙연 의원이 22% 그다음에 이제 윤석열 총장은 빠졌어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 7월 23~25일 성인남녀 1003명 대상,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 포인트, 자세한 개요는 NBS·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정관용> 없죠.

◆ 이은영> 안철수 4%, 홍준표 3%, 오세훈 2%. 쭉쭉 해서 거의 지금 야권의 대선주자 후보들은 4% 이내의 도토리 키재기식의 숫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정관용> 윤석열 총장이 있을 때는 이재명, 이낙연이 한 20. 한다고 그러면 그래도 한 12, 13 정도 나오지 않았었나요? 그랬었죠?

◆ 이은영> 그런데 NBS 조사에서 7월 말 조사가 8% 나왔거든요. 야권 1위였어요.

◇ 정관용> 그런데 이제는 아예 없어지니까 전부 다 4 밑으로 나오더라.

◆ 이은영> 4 밑으로 나왔고 그다음에 보니까 기타 후보, 없다, 모름 응답 이게 다 증가를 했어요. 전체적으로. 그래서 윤석열 총장 그 지지가 보기 문항에서 빠지면서 이쪽으로 다 흩어져버린 그런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 정관용> 여론조사 전문가로서 4%와 3%와 2%에 차이가 있어요?

◆ 이은영> 글쎄요. 저희가 그러니까 이게 계산을 했을 때 1% 올라가면 대략 한 40만 명 정도 지지를 하는 거다, 그냥 저희가 계산할 때 그렇게 하거든요. 그런데 이게 대선후보 지지율로 볼 때는 5% 미만은 사실 의미가 없어요.

◇ 정관용> 다 똑같은 거죠, 그렇죠?

◆ 이은영> 그렇습니다.

◇ 정관용> 몇 사람 응답한 거 아니에요. 한두 명 더하면 4 되고 3 되고 그런 거 아닙니까?

◆ 이은영> 그렇습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 지금 한마디로 야권 쪽에는.

◆ 이은영> 후보가 거의 없다.

◇ 정관용> 후보가 아예 없다. 그런데 최근 다른 조사들을 보면 만약 내일이 대통령선거라면 여당에게 찍겠습니까, 야당에게 찍고 정권 교체하겠습니까, 그러면.

◆ 이은영> 그게 엇비슷하게 나오더라고요.

◇ 정관용> 엇비슷 내지는 정권 교체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높게 나온 경우도 있었잖아요.

◆ 이은영> 네.

◇ 정관용> 이런 심리. 바꾸기는 바꿔야 되겠는데 찍을 사람은 없고. 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이은영> 그럴 경우에는 사실 이제 여권 안에서의 경쟁이 더 격화가 될 수 있는 거죠.

◇ 정관용> 물론이죠, 그건. 이 현상이 계속 가지는 않겠죠?

◆ 이은영> 그렇게 될 것 같고요.

◇ 정관용> 선거가 다가올수록.

◆ 이은영> 다가올수록 마음에 어떤 마음들이 정리가 되고 지지가 모아지니까 어느 쪽으로 몰리기는 몰릴 거예요. 그리고 후보가 안 나올 수는 없고요.

◇ 정관용> 그렇죠. 결국은 야당 쪽에서도 누군가 사람이 부각될 거예요. 마지막으로 전 팀장 가져온 숫자는요?

◆ 전민기> ’11’입니다.

◇ 정관용> 그건 뭐예요?

◆ 전민기> 조금 전에 문재인 대통령과 지지율 상승 얘기하면서 코로나 대응 언급하셨는데 현재 우리 정부의 방역대응에 대한 긍정평가 수치가 11%포인트 하락했다는 소식입니다. 긍정평가는 1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1%포인트 상승을 했습니다.

◇ 정관용> 어디서 조사한 거죠?

◆ 전민기> 코리아리서치,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한국리서치 이렇게 4개 기관이 합동으로 20일에서 22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 1% 표본오차입니다.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73%,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5%. 그런데 이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 때 2주 전보다 11%포인트 하락을 하게 됐습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 11% 떨어졌지만 잘하고 있다가 73.

◆ 전민기> 높습니다.

◇ 정관용> 그 얘기는 그전까지는 84가 잘하고 있다는 거죠?

◆ 전민기> 그렇죠.

◇ 정관용> 어쨌든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 방역 잘하고 있다 응답이 내려가는 거 당연한 것 같고.

◆ 전민기> 맞습니다.

◇ 정관용> 내가 걸릴 위험 높아졌다라고 말하는 게 더 당연한 거 아니겠어요?

◆ 전민기> 맞아요.

서울 전역에서 누구나 실내·실외를 가리지 않고 의무로 ?마스크를 ?착용이 의무화된 24일 광화문 수문장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근무를 하고 있다. 황진환기자
서울 전역에서 누구나 실내·실외를 가리지 않고 의무로 ?마스크를 ?착용이 의무화된 24일 광화문 수문장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근무를 하고 있다. 황진환기자

◇ 정관용> 마스크에 대한 SNS상 여론이 어떻습니까?

◆ 전민기> 이게 지금 일주일 언급량이 89만 8000건인데요. 3월 그다음에 5월, 지금 8월 들어서 올해 들어서는 마스크 언급량이 가장 높은 거거든요. 그런데 이 세 꼭지점의 추이를 보니까 마스크 언급량이 이렇게 피크를 찍고 나면 다행히도 확진자 수는 좀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거든요.

◇ 정관용> 그럼 SNS 지표상으로 보면 조금 좀 기대할 만하네요. 이번 확산세도 진정될지 모르겠다, 이렇게.

◆ 전민기> 그렇게 좀 됐으면 좋겠고요. 저희가 이제 코로나 관련한 연관어 자주 언급을 드렸었는데 왜 이제 7월쯤 돼서 사실은 실상이 되고 휴가라든지 이런 일상적인 키워드가 등장했었잖아요.

◇ 정관용> 맞아요, 맞아요.

◆ 전민기> 그러면서 또 확진자가 그럴 때마다 이제 나타나는 또 현상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코로나 관련한 연관어 자체는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고요. 그다음에 일단은 터지고 나면 우리가 또 주의를 바짝 하면 또 확진자는 줄어들기 때문에 일단은 아까 언급해 드린 대로 마스크 언급량 일주일에 89만 8000건 굉장히 높은 수치기 때문에 또 우리 국민들의 힘을 믿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연관어 같은 거 보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코로나, 교회, 일산, 카페, 스타벅스라든지 최근에 이제 코로나 확진자 많이 나온 곳과 관련한 언급들이 많고요. 긍부정비율 보면 31:41. 6인데 부정 감성어 보면 여름이다 보니까 마스크 쓰는 게 좀 덥다는 분들 그리고 최근에 확진자 많다 보니까 무섭고 힘들고 답답하다 이런 단어들 좀 나타나고 있습니다.

◇ 정관용> 지금 서울시나 경기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하고 있잖아요. 이거에 대한 언급량은 어때요?

◆ 전민기> 이게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요. 1만 1000건 정도인데.

◇ 정관용> 그럼 긍정적으로 봅니까, 부정적으로 봅니까?

◆ 전민기> 일단 긍정비율이 높고요. 평소에도 요즘에는 많이들 착용하고 계셨기 때문에 연관어 보면 사무실이나 산책하고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런 것에 대해서 좀 궁금해하시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만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야 된다라는 반응이 좀 더 많기 때문에 일단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관련해서는 부정적인 여론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 정관용> 그만큼 이제는 마스크 쓰기고 생활화는 되어 있다 그거 아닙니까?

◆ 전민기>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 정관용> 그런데 연관 검색어를 봤을 때 조금만 좀 느슨해지는, 휴가 이런 거 검색하고 하다 보니 확진이 늘어나고.

◆ 전민기> 그렇죠. 5월에도 연휴 관련해서 막 이렇게 있었잖아요.

◇ 정관용> 그러니까요. 마스크 검색이 늘어나면 조금 진정되고.

◆ 전민기> 지금까지는 그런 추세가 있었는데.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정관용> 코로나 정말 무섭습니다.

◆ 전민기> 그러네요.

◇ 정관용> 오늘 여기까지. 휴먼앤데이터 이은영 소장, 한국인사이트연구소 전민기 팀장 수고하셨어요.

◆ 이은영> 감사합니다.

◆ 전민기> 고맙습니다.

js85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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